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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정화 / 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일본의 집요한 로비 끝에 불과 한 달 만에 철거 위기에 놓였습니다.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서 소녀상을 이번 주 안에, 그러니까 현지 시각으로 14일까지 철거하라는 공문을 보낸 겁니다.
한정화 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님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어제 베를린 행정법원에 철거명령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셨습니다. 오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요?
[한정화]
네, 그렇게 지금 현재 독일 언론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언론 형성을 하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시는지요?
[한정화]
저희는 일단 저희 코리아협의회가 베를린 정부에서 생각하듯이 한국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독일에 소녀상을 세워서 독일을 한일관계의 갈등의 도구화를 시켰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화면에 잠깐 나오고 있는데 베를린 소녀상이 독일에서 처음 설치된 소녀상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 소녀상이 특별한 이유가 있죠?
[한정화]
그렇죠. 지금까지는 네팔 히말라야 공원이라고 아주 큰 공원에 세워졌었고 그다음에 또 의미가 있는 것은 한인라인마인교회에도 세워졌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처음으로 거리에, 공공부지에 세워진 거죠.
그러니까 독일 시민들도 일반 거리에서 저렇게 볼 수 있는 거죠.
[한정화]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꽃도 갖다놓고 그림도 갖다놓고 아주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독일 시민들은 이 소녀상을 보고 반응이 좋은데도 독일에서 철거 명령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 보니까 사전에 알리지 않은 비문이 추가됐다는 이유로 철거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문의 내용이 어떻길래 철거를 하라고 하는지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한정화]
일단은 저희가 알리지 않고 세운 것은 아니고요. 신청허가서를 받았을 때는 비문을 새기지 않습니다, 보통. 허가를 받아야 비문을 새기게 돼 있죠. 그래서 일부러 숨기고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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